제품 수령 후 만져보니 약간 묵직합니다. 튼튼해보여서 운동하기에는 좋겠습니다.
체결방식이 조임쇠로 밀착력을 높여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착탈은 편해보입니다.
아랫 부분 첫번째 연결부위는 잠긴 상태에서 힘을 주면 분리됩니다. 윗부분 연결부위는 끄덕없습니다.
근처 다이소에서 육각렌치 2,000원에 구매해 3mm 규격으로 조여보니 역시 저렴한 비열처리강인지 렌치가 마모됩니다.
임시방편으로 얇은 유리테이프 두 번 감아 체결하니 단단하게 밀착되어 힘으로 분리되지 않습니다.
집에 있는 일제렌치로 한번 더 조여볼 생각입니다. 제가 구매한 패들만 그런게 아니라면 최종 검수 때 이 부분 체크요망합니다.
아래부분(1단) 부력이 충분한지 모르겠습니다. 결착이 느슨하면 서서히 빠져나가다가 어느순간 망실될 수 있는데, 엎드려 패들링으로 비치까지 복귀는 할 수 있을겁니다.
경험상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카본류로 장비 업그레이드를 하게 될 테데, 존재하는 유일한 패들 상품이라 선택의 폭이 전혀 없습니다.
사용전 소감을 정리하면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점을 제외하면 여느 패들과 다를 바 없이 제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3단이지만 하단부분은 길이 변화시킬 수 없이 고정되어있고, 윗단 부분은 조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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